시험 공부는
어떠한 유형이 나왔는지 기출문제를 먼저 보세요. 기출문제는 여러곳에 많이 있으니까 잘 찾아서 보시구요.
그리고 시험에서도 실전처럼 시간을 재가면서 하는게 좋아요. 그래야 시험칠 때 시간 때문에 당황하지 않을꺼니까요.
저는 1급을 쳤는데 한자가 꽤 나오더라구요 한자공부도 조금은 하셔야 돼요. (물론 2급에도 한자 나옴)
한글 97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는 모두 파악은 해야겠죠?
 
시험 전날
시험 날 가져갈 수검표와 신분증을 미리 챙겨 놓으세요.
1급과 3급은 아침에 시험이 있으니까 당일 날 되어서 허둥지둥 해서는 안되겠죠?
조금 일찍 일어나서 여유롭게 입실해서 다시 한번 점검하세요.
 
시험 시작 전
입실을 하고 자리를 배정받으면 컴퓨터를 켜세요. 아직 켜지 말라고도 하는데 뭐 그다지 상관은 없을거에요.  그리고 감독관이 컴퓨터 상태를 점검하라고 할 때도 꼼꼼히 잘 챙겨보세요. 저장까지 되는지 다 확인하구요. 실제로 시험도중에 저장이 안되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 시험시간을 넘겨 버린 사람을 봤거든요. 그사람이 완강히 항의를 해서 시험 시간을 연장(아주 약간)하긴 했지만 그래도 당황스럽잖아요. 그리고 자신의 필요에 맞게 환경도 잘 조작해 두세요.
또한 급수별로 용지 여백은 모두 맞으니까 용지 여백 설정도 미리 해 놓구요.
1급일 경우에는 차트를 써야 하는데 차트가 아주 늦게 뜨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한번 열어놓고 닫으세요. 그럼 다음에 열 때 조금은 빨리 뜨니까요.
 
시험 시작시
우선 내 준 시험지를 꼼꼼히 잘 읽어보세요.
기본 글꼴, 크기, 표의 크기를 꼭 체크하도록 하고, 자신이 설정해 놓은 용지 여백과 일치하는지도 확인하세요.
1차 시험시간은 20분입니다.
처음내주는 문서를 작성할 때는 시간이 많이 남으니까 미리 저장도 해두고, 오자체크, 정렬 여부도 필수로 꼭 확인하세요.
기출문제등으로 여러 번 연습했고, 너무 잘하기 때문에 나는 틀린게 없다고 생각하고 대충 훑어 보다가는 절대적으로 피를 보죠.
시험에서는 항상 긴장상태로 신중하게 임해야 합니다.
 
두번째 시험지를 받으면
시험 시간이 지나면 바로 두번째 장을 줍니다.
곧바로 수정으로 들어가도 무관하죠. 2과목 시험은 타이핑 속도와는 크게 상관이 없어요. 하지만 시간이 엄청 부족할지도 몰라요. 특히 1급은....
그래서 1급치는 사람은 두번째장을 나눠주기 전에 대충 뭘 바꿔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건 미리 해놓는게 좋아요.
10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10분도 실제로는 더 짧아질 수도 있어요.
어떤 아주 독한! 감독관이 9분이 되었어도 다 되었다고 거둬 버리거든요.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
그리고 시간이 되면 저장을 안해도 그냥 디스켓을 빼 가버립니다. 아주 무식하죠.....--;;;
어떤 것을 먼저 고치는 것이 자기에게 편한지는 몸으로 터득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쉬운 것부터 하도록 하세요. 문자를 바꾸거나, 지우는 것과 표의 수정, 차트수정. 한자 바꾸기 등의 순으로요..
 
시험이 끝나면
해방입니다. 뭐 회상을 한다던지. 예상점수를 매겨본다 던지 하는 건 실기에서는 그다지 해당이 안되요.  물론 필기에서는 가능하겠죠.
그럼 뭘하느냐. 그냥 발표일을 기다리는 겁니다.  ^^
사실 대충 회상해서 [난 합격이야. 틀린게 없어. 완벽해!]라고 하면서 결국 발표일에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그렇게 해서 내가 아는 어떤 00양은 4번인가 떨어졌거든요.
하지만 상공회의소에서는 결과를 보여주지는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해요. 그래서 왜!! 떨어졌는지 몰라~ 알 수가 없어~